오산 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경기 오산시 탑동 148번지 일원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32가구 규모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시에서는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된다.

단지 앞에는 마루초(예정),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계획) 부지가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며,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다. 또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IC)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광역도로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인접한 오산역에는 GTX-C노선(예정),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의 교통 호재가 예정됐다. 이외에도 동탄신도시, 수원, 오산을 연결하는 트램(도시철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4억9450만원이다. 72㎡ 최고가 기준은 4억3100만원, 59㎡ 최고가 기준은 3억5980만원이다.

인터넷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세교2지구 인근 교통호재가 예정된 만큼 향후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공장이 위치한 만큼 먼지 등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것”, “단지 주변에 상권이 없는 만큼 주거 환경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와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일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다.